💰 금융 🏦

적금/복리 계산기

적금·예금의 만기 수령액, 세전·세후 이자를 단리·복리로 정확하게 계산합니다.

만기 수령액 (세후)

원금 합계
세전 이자
이자소득세
세후 이자

단리 vs 복리 — 이자 계산 방식의 차이

금융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이자 계산 방식입니다. 단리(Simple Interest)복리(Compound Interest)는 같은 금리라도 최종 수령액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고, 복리는 원금과 이미 발생한 이자를 합산한 금액에 대해 이자가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5%로 10년간 예치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단리로는 매년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이자가 발생하여 만기 시 1,500만원을 수령합니다. 하지만 복리(연복리)로는 첫 해 50만원, 둘째 해 52.5만원(1,050만원의 5%)으로 이자가 점점 늘어나, 10년 후에는 약 1,628.9만원을 수령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약 128.9만원이 더 많은 것입니다.

단리 계산 공식

만기금액 = 원금 × (1 + 연이율 × 기간)

예시: 원금 1,000만원, 연이율 5%, 3년
만기금액 = 1,000만 × (1 + 0.05 × 3) = 1,150만원

복리 계산 공식

만기금액 = 원금 × (1 + 연이율/복리주기)^(복리주기 × 기간)

예시: 원금 1,000만원, 연이율 5%, 월복리, 3년
만기금액 = 1,000만 × (1 + 0.05/12)^(12×3) ≈ 1,161.6만원

복리 주기가 짧을수록(연복리 → 반기복리 → 월복리 → 일복리) 이자가 더 자주 재투자되어 최종 수령액이 늘어납니다. 다만 실제 금융 상품에서는 복리 주기보다 금리 자체가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복리 상품이라고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표면금리를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적금 vs 예금 —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을까?

금융 상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적금과 예금은 목적과 자금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두 상품의 핵심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나에게 맞는 저축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정기적금 (Regular Savings)

정기적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 납입하고,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함께 수령하는 상품입니다. 매달 꾸준히 돈을 모을 수 있어 저축 습관을 기르는 데 효과적입니다. 월급의 일부를 자동이체로 적금에 넣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재테크 첫 단계입니다.

적금의 이자 계산은 예금과 다릅니다. 첫 달에 넣은 돈은 만기까지 전체 기간 동안 이자가 붙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1개월분 이자만 붙습니다. 따라서 같은 금리의 예금보다 실제 수령하는 이자가 적습니다. 예를 들어 월 30만원을 12개월 적금(연 5%)에 가입하면 원금 360만원에 이자는 단리 기준 약 9.75만원입니다.

정기예금 (Lump Sum Deposit)

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예치하고,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원금과 이자를 수령하는 상품입니다. 이미 모아둔 자금이 있다면 적금보다 예금이 더 효율적입니다. 전체 원금에 대해 처음부터 이자가 계산되므로, 같은 금리라면 적금보다 이자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360만원을 한 번에 1년 정기예금(연 5%)에 넣으면 이자는 18만원(단리)입니다. 같은 360만원을 월 30만원씩 12개월 적금(연 5%)에 넣으면 이자는 약 9.75만원입니다.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이 차이는 적금은 돈이 나중에 점차 들어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항목 정기적금 정기예금
납입 방식매월 일정액 납입목돈 일시 예치
이자 계산납입 회차별 계산전체 원금에 대해 계산
같은 금리 대비 이자상대적으로 적음상대적으로 많음
적합한 상황매월 저축 / 목돈 마련목돈 보관 / 자금 운용
중도 해지부분 해지 불가 (대부분)전액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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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의 마법 — 장기 투자 효과

"복리는 세계 8번째 불가사의다"라는 말은 아인슈타인이 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복리의 장기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강력합니다. 복리의 핵심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로,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매월 30만원을 연 5% 복리로 저축하면 10년 후에는 약 4,658만원(원금 3,600만원 + 이자 약 1,058만원), 20년 후에는 약 1억 2,331만원(원금 7,200만원 + 이자 약 5,131만원), 30년 후에는 약 2억 4,968만원(원금 1억 800만원 + 이자 약 1억 4,168만원)이 됩니다. 30년 투자 시 이자만으로 원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72의 법칙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대략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72의 법칙입니다. 72를 연이율로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필요한 연수가 나옵니다.

원금 2배 소요 기간(년) ≈ 72 ÷ 연이율(%)

연 3%: 72 ÷ 3 = 24년
연 5%: 72 ÷ 5 ≈ 14.4년
연 8%: 72 ÷ 8 = 9년
연 12%: 72 ÷ 12 = 6년

이 법칙은 근사치이지만, 투자 결정을 빠르게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연 4%짜리 예금에 1,000만원을 넣으면 약 18년 후에 2,000만원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인플레이션율이 3%라면 내 돈의 구매력은 24년 후에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3가지 원칙

  1. 일찍 시작하세요. 복리는 시간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25세에 시작하면 35세에 시작하는 것보다 10년의 복리 이자를 더 누릴 수 있습니다. 이 10년이 최종 자산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2. 꾸준히 납입하세요. 매월 일정액을 빠짐없이 투자하는 것이 한두 번 목돈을 넣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행동 편향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수익을 재투자하세요. 이자나 배당을 인출하지 않고 다시 투자하는 것이 복리 효과의 핵심입니다. 만기 시 원금+이자를 다시 예치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자소득세와 비과세/세금우대 상품

은행에서 이자를 받으면 자동으로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일반적인 이자소득세율은 15.4%로, 이는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소득세의 10%)를 합한 것입니다. 즉 이자가 100만원이면 실제로 받는 금액은 84만 6천원입니다.

하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금을 줄이거나 아예 면제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실질 수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하세요.

과세 유형별 비교

구분 세율 대상 한도
일반과세15.4%모든 국민제한 없음
세금우대9.5%조합원 (농협, 수협, 신협 등)3,000만원
비과세종합저축0%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5,000만원

세금우대와 비과세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자가 50만원이라면 일반과세 시 세금 7.7만원, 세금우대 시 4.75만원, 비과세 시 0원입니다. 연간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장기간 복리로 투자하면 세금 차이만으로도 수백만원의 자산 격차가 발생합니다.

또한 2024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논의와 함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비과세 한도가 확대되는 등 세제 혜택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ISA 계좌를 활용하면 예금·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의 이자·배당 소득에 대해 비과세(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 금리 비교 팁

같은 적금이라도 어떤 금융기관을 선택하느냐, 어떤 우대 조건을 충족하느냐에 따라 실질 수령액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적금 금리를 효과적으로 비교하고 최대 수익을 얻기 위한 실전 팁을 소개합니다.

1. 금융감독원 비교 사이트 활용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에서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전 금융기관의 적금·예금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와 최고 우대금리를 함께 표시하므로, 우대 조건 충족 가능 여부를 함께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인터넷전문은행과 저축은행 눈여겨보기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저축은행은 오프라인 지점이 없어 운영비가 적으므로, 시중은행보다 0.5~1%p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규 출시 특판 적금은 한정 기간 동안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3. 우대금리 조건 확인

대부분의 적금 상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한 구조입니다. 우대 조건은 보통 급여이체, 카드 사용 실적, 자동이체 설정, 마케팅 동의, 앱 로그인 등입니다. 모든 우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한 후 최고 우대금리 기준으로 비교하세요.

4. 세후 실질 금리로 비교

금리가 높아도 과세 방식에 따라 실제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신협·농협·수협의 세금우대 상품(9.5%)을 활용하면, 시중은행의 일반과세(15.4%) 상품보다 표면금리가 약간 낮더라도 실질 수령액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항상 세후 실질 수령액 기준으로 비교하세요.

5. 중도 해지 이자율 확인

적금은 만기 전에 해지하면 약정 금리보다 훨씬 낮은 중도 해지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보통 기본금리의 50~70% 수준이며, 가입 후 1개월 이내 해지 시 이자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납입 기간 동안 자금 계획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적금과 예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적금(정기적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상품이고, 예금(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예치하는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금리라면 예금이 이자가 더 많습니다. 적금은 매월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르기에 좋고, 예금은 이미 모아둔 목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고, 복리는 원금+이자(이자에 대한 이자)를 합산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복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장기 투자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5%로 20년간 투자하면 단리는 2,000만원, 복리는 약 2,653만원으로 653만원 차이가 납니다.

이자소득세 15.4%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이자소득세 15.4%는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소득세의 10%)를 합한 세율입니다. 예를 들어 이자가 100만원이면 세금은 15만 4천원이 원천징수되어 실수령 이자는 84만 6천원입니다. 이 세금은 은행에서 자동으로 공제하므로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비과세 저축은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

비과세종합저축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세가 면제됩니다. 세금우대(9.5%)는 농협, 수협, 신협 등 조합의 예탁금에 적용되며 3,000만원 한도입니다.

적금 금리가 높은 곳은 어떻게 찾나요?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에서 전 금융기관의 적금·예금 금리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대금리 조건도 꼼꼼히 확인하세요.

본 계산 결과는 참고용이며 실제 금융 상품의 이자 계산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만기 수령액은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하세요. 세금 관련 사항은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