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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전환 계산기

전세를 월세로, 월세를 전세로 전환할 때 적정 금액을 계산합니다. 법정 전월세전환율을 기준으로 정확하게 산출합니다.

전환 결과

만원/월

계산 결과가 여기에 표시됩니다.

전월세 전환이란?

전월세 전환이란 임대차 계약에서 전세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바꾸거나, 반대로 월세를 전세 보증금으로 통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의 주거 임대 시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약 변경 유형이며,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재정적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입니다.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 3억 원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계약 갱신 시 임대인이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90만 원"으로 전환하겠다고 하면, 이것이 적정한 금액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전월세전환율입니다.

전월세 전환은 단순히 숫자만 바꾸는 게 아닙니다. 임차인의 자금 운용 방식, 세금 혜택, 주거 안정성에 모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과 함께 본인의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전월세전환율 계산법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과 월세 사이의 교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2에 따라 법정 전환율 상한이 정해져 있으며, 이는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법정 전월세전환율 상한 = 한국은행 기준금리 + 2.0%

2025년 기준: 3.5% + 2.0% = 5.5%

전세 → 월세 전환 공식
월세 = (전세보증금 - 월세보증금) × 전환율 ÷ 12

월세 → 전세 전환 공식
전세보증금 = 월세보증금 + (월세 × 12 ÷ 전환율)

법정 상한율은 기준금리에 연동되므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하면 전환율 상한도 함께 변동합니다. 2022년 금리 인상기에는 상한이 5.5~6.0%까지 올랐고, 이전 저금리 시대에는 3.5~4.0% 수준이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 적용되는 전환율은 법정 상한 이하여야 하지만,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서울 아파트는 보통 3~5%, 지방 다세대·빌라는 5~8% 수준에서 형성됩니다. 상한을 초과하는 전환율은 법적으로 무효이며, 임차인이 초과 부분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계산 예시

항목 예시 1 예시 2
전세보증금3억 원2억 원
월세보증금1억 원5,000만 원
보증금 차액2억 원1억 5,000만 원
전환율5.5%5.0%
환산 월세약 91.7만 원약 62.5만 원
연간 월세 합계약 1,100만 원약 750만 원

전세 vs 월세 — 어떤 게 유리한가?

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개인의 자금 상황, 투자 수익률, 금리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히 "전세가 무조건 유리하다"는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전세가 유리한 경우:

  • 목돈이 있고 투자 수익률이 전환율보다 낮은 경우 — 보증금을 묶어두는 기회비용이 월세보다 적으면 전세가 유리합니다.
  • 주거 안정성이 중요한 경우 — 전세는 2년~4년(갱신 포함)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매달 월세 부담이 없습니다.
  •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낮은 경우 — 대출 이자가 환산 월세보다 적으면 대출을 활용한 전세가 경제적입니다.
  • 보증금 반환 위험이 낮은 경우 — 신축 아파트, 시세 대비 낮은 전세가율이면 깡통전세 위험이 적습니다.

월세가 유리한 경우:

  • 여유 자금의 투자 수익률이 전환율보다 높은 경우 — 예를 들어 전환율 5%인데, 투자 수익률이 8%라면 보증금을 줄이고 월세를 내는 게 유리합니다.
  •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높은 경우 — 전세가율이 80%를 넘거나, 임대인의 재정 상태가 불안정하면 보증금을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 — 총급여 8,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월세의 최대 17%(750만 원 한도)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단기 거주 예정인 경우 — 1년 이내 이사 계획이 있다면 목돈을 묶어두는 전세보다 월세가 유연합니다.

실질적인 비교를 위해서는 기회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전세보증금 3억 원을 은행에 예금하면 연 3.5%(약 1,050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 금액이 월세(연간 약 1,100만 원)보다 적다면 월세가 불리한 것이고, 반대로 투자 수익이 더 크다면 월세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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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전환 시 주의사항

전월세 전환은 법적·재정적 쟁점이 얽혀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법정 전환율 상한 확인

임대인이 제시하는 전환율이 법정 상한(기준금리 + 2%)을 초과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상한을 초과하는 부분은 무효이며, 이미 납부한 초과 월세는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분쟁 시 대한법률구조공단(☎132)이나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2. 계약갱신청구권과의 관계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은 1회에 한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보증금과 월세 인상률은 5% 이내로 제한됩니다. 갱신 시 전월세 전환도 5% 상한이 적용되므로, 임대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서 실질 부담을 5% 이상 올리는 것은 위법입니다.

3.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전월세 전환 후에도 반드시 확정일자를 다시 받으세요. 보증금 금액이 변경되면 기존 확정일자의 우선변제권이 새 보증금 전체를 보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변경된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으면 됩니다.

4. 보증보험 재가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SGI서울보증)에 가입했다면, 전환 후 보증금 금액이 변경되었으므로 보증보험도 변경 또는 재가입해야 합니다. 보증금이 줄어들면 보험료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5. 세금 영향 비교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면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세를 유지하면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소득 수준과 공제 한도를 비교해보세요.

전월세 시세 확인 방법

전월세 전환 계산의 정확성은 기초 데이터인 시세 파악에 달려 있습니다. 다음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시세를 확인하세요.

  1.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rt.molit.go.kr) — 전월세 실거래가를 단지·동·층별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가장 공신력 있는 데이터입니다.
  2.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data.kab.co.kr) — 전국 아파트 전월세 지수, 통계 자료를 제공합니다.
  3. 네이버 부동산 (land.naver.com) — 매물 시세와 실거래가를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호가와 실거래가의 차이를 확인하세요.
  4. KB부동산 (kbland.kr) — KB시세는 은행 대출 심사의 기준으로 사용되므로, 대출을 계획한다면 KB시세를 참고하세요.
  5. 지역 중개사 직접 문의 — 온라인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은 최신 거래나 분위기를 파악하려면 인근 공인중개사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세를 확인할 때는 같은 단지, 같은 평형, 유사한 층수의 최근 3~6개월 거래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서 최신 기준금리를 확인하면 현재 법정 전환율 상한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변동될 때마다 전환율 상한도 바뀌므로, 계약 시점의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전월세전환율 법정 상한은 얼마인가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전월세전환율의 법정 상한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 2.0%입니다. 2025년 기준 기준금리 3.5%를 적용하면 상한은 5.5%이며,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상한을 초과하는 전환율은 법적으로 무효이며, 초과 납부분에 대해 반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올리면 월세는 얼마나 줄어드나요?

전환율 5.5% 기준으로, 보증금을 1,000만 원 올리면 월세가 약 4.6만 원(연 55만 원) 줄어듭니다. 정확한 계산식은 월세 감소분 = 보증금 증가분 × 전환율 ÷ 12입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을 5,000만 원 올리면 월세가 약 22.9만 원 줄어듭니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임대인 동의가 필요한가요?

네, 계약 기간 중 전세에서 월세로(또는 그 반대로) 전환하려면 임대인과 임차인 양측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계약갱신 시에는 전환율 상한 내에서 임대인이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전환할 수 있지만, 전체 인상률은 5% 이내여야 합니다.

전월세 전환 시 세금 혜택이 달라지나요?

네. 월세 임차인은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공제(총급여 8,000만 원 이하, 최대 17%, 750만 원 한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의 경우에는 전세자금대출 이자 소득공제(연 400만 원 한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유리한 쪽이 달라지므로, 세금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월세 시세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rt.molit.go.kr),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네이버 부동산, KB부동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단지·동·층의 최근 3~6개월 거래 사례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인근 공인중개사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본 계산 결과는 참고용이며 법적 효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실제 전월세 전환 시에는 현재 기준금리와 법정 전환율 상한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필요 시 공인중개사 또는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전환율, 보증금, 월세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합의에 따라 결정되며, 지역·주택유형에 따라 시장 전환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